시계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쿼츠 , 오토매틱 무트먼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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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시계를 보다보면 생소한 단어들이 들려오곤 한다 , 시계를 잘 알지 못하지만 시계 하나 정도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낯설고 어렵게 다가와 어느새 후기 , 리뷰가 많은 시계를 구입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이러한 시계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 개인적으로 시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시계 하나하나를 알아보기 시작했을 때 무브먼트라는 것이 전혀 몰랐다.

 

쿼츠 , 오토매틱? 대충 찾아 어떤 느낌인지 대략 알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늘은 이 무브먼트에 대해 그나마 짚고 넘어갈라고 한다.

 

무브먼트는 자동차로 말하면 엔진과 같은 것이었다 , 시계의 심장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우리는 이 무브먼트를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고 봐도 이상할게 없을 정도로 정말 중요한 장치 중 하나였다.

 

그 무브먼트는 쿼츠와 오토매틱으로 나눠지는데 많은 사람들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매우 다른 성격의 무브먼트였다.

 

과거 많은 시계들은 태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 영화는 물론 해외 드라마에서도 과거 유럽 , 서양을 배경으로 둔 곳의 작품을 봤을 때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정보라고 생각된다.

 

그 중 쿼츠도 과거 태엽으로 움직이는 시계였다 , 하지만 점점 시대가 바뀌기 시작하였고 그 중 해밀턴과 세이코는 쿼츠 무브먼트의 시계를 내놓게 된다.

 

-쿼츠 무브먼트-

쿼츠 무브먼트는 말 그대로 전기 , 건전지로 동작하는 시계라고 이해하면 제일 빠를 것이다 , 과거 태엽으로 움직이는 아날로그에서 진화된 시계이며 태엽을 감는 동작이 필요없이 배터리가 소진될 경우 교체만 해준다면 이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시계였다.

 

쿼츠 무브먼트의 장점은 정확하다는 것이다 , 태엽을 이용한 오토매틱 시계는 태엽을 감아주지 않을 경우 시간을 다시 맞춰야하는 수고가 있었지만 쿼츠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게 된다.

 

또 시계를 만질 일이 없어 편하다는 것과 내구성 , 생산성이 좋아 어느새 쿼츠 무브먼트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손목시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오토매틱 무브먼트-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손목에 시계를 착용하고 움직일 경우 시계의 무게 중심으로 회전해 로터가 작동되어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무브먼트를 말한다.

 

흔히 파워 리저브 기능이 있는 시계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가진 시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며 시계를 오랫동안 착용하지 않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 시계는 멈춰버리고 만다.

 

아니면 용두를 돌려 태엽을 수동으로 감아줘야 했으며 쉽게 말해 과거의 아날로그 시계라고 본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오토매틱 무브먼트는 쿼츠 무브먼트보다 오차 범위가 더 넓었지만 이 시계는 건전지가 없어 건전지를 교체하거나 그러한 작업이 불필요했다.

 

하지만 그만큼 시계에 많은 부품들이 들어가 고가의 금액을 자랑하고 있었고 아날로그와 시계 본연의 그 느낌을 원한다면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지닌 시계만한게 없었다.

 

-차이점과 그 외-

이 두 무브먼트의 차이점은 시계를 바로 보았을 때 찾아볼 수 있었다 , 쿼츠의 경우 초침이 움직일 때 마치 각이 진 것처럼 "탁!탁!"움직인다면 오토매틱은 초침이 부드럽게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빨랐을 것이다.

 

흔히 회중 시계가 오토매틱의 느낌을 보여주었고 건전지를 넣고 작동하는 큰 시계들은 쿼츠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에 2개의 무브먼트 말고도 인하우스 무브먼트라고 존재하고 있었다 , 인하우스는 시계 제작사가 독창적으로 만들어낸 무브먼트로 그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무브먼트였다.

 

독창성으로 이들의 브랜드 가치는 더더욱 높아졌고 롤렉스 , 파텍 필립 , 바쉐론 콘스탄틴 , 오리엔트 등 여러 브랜드가 자신만의 무브먼트를 선보이고 있었다.

 

시계를 구매한다면 이 둘의 차이는 어느 정도 알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막상 큰 돈을 들여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파워리저브 시간이 소요되어 멈친 시계를 고장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고 오토매틱 시계가 멈춰 건전지를 교체하러 시계점에 가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날 수도 있었다.

 

시계에 대해 일부만으로도 많은 내용과 많은 차이점을 가져올 수 있는 가운데 시계를 구매할 시 2가지 무브먼트에 대해 이해하고 넘어갔길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