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그래프 시계의 크로노그래프는 무엇일까?

시계를 살라고 하다보면 한 번쯤은 보게 될 단어 크로노그래프 , 도대체 이 기능이 뭐길래 디자인도 금액도 달라지는 것일까?

 

보통 시계의 본래 기능인 시 , 분 , 초를 가르키는 기능 외에 작은 원들 안에는 요일 , 월 , 날짜를 표현하는 디자인을 가진 시계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 3개의 구(원)에는 숫자만이 존재하였고 과연 이 기능이 무엇을 가르키고 왜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 브라이틀링

-크로노그래프-

우선 크로노그래프는 그리스어로 시간을 의미하는 크로노스와 기록을 의미하는 그라포스의 합성어로 초단위 , 분단위 , 시단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었다.

 

한 마디로 시간을 기록하는 장치였으며 1초 이하의 시간 간격을 측정하는 것을 가르키고 흔히 디지털(전자)시계의 스톱워치가 아닌 일반 시계에서 스톱워치 기능이라고 생각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다른 뜻으로는 시계 안에 있는 계기판이라고 말하기도 하였으며 고급 크로노그래프는 1/100초 , 1/1000초 단위까지 측정이 가능하였다.

 

이러한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용두를 기준으로 위 , 아래의 버튼이 들어가며 보통 위에 버튼을 눌러 크로노그래프 측정을 시작해 아래 버튼을 눌러 리셋을 시킨다고한다.

 

현재 애플워치 , 갤럭시 워치도 크로노그래프 워치페이스를 선보이며 크로노그래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여성들도 크로노그래프가 있는 시계를 찾는 횟수가 증가하였다고 전해졌으며 크로노그래프 만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들어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소유하고 있지만 심플한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은 크로노그래프가 없는 시계를 선호하고 있는 것 같았다.

 

같은 디자인이지만 크로노그래프의 존재 하나로 금액도 틀려졌으며 무엇보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아 크로노그래프가 없는 시계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크로노그래프의 매력은 매우 많았고 이러한 시계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구매한다면 위와 같은 기능을 잘 사용했으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