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소식

오메가 , 경매 통해 44억 스피드마스터 시계 구매했는데 "짝퉁"이었다

J-BOX 2023. 6.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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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

스위스의 명품 시계로 오래 전부터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던 오메가 시계 , 스위스 시계 매출 순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였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브랜드였다.

 

이러한 오메가는 최근 놀랄만한 소식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최근 오메가는 세계 3대 경매사 중 하나인 필립스에서 "스피드마스터" 시계를 44억에 매입하게 된다. 이들은 이 시계가 1957년 스테인리스스틸제로 만들어진 시계로 파악하고 있었고 이 시계를 매입해 자신들의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으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하지만 구매 후 이들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고 끝내 해당 시계가 "짝퉁" 흔히 "프랑켄슈타인 위조품"이라고 불리는 정품 제품과 조합해서 만든 가짜 시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제조사인 오메가는 자신들의 모조품 시계를 구매한 꼴이 되었고 이들은 "필립스 옥션이 조직적 범죄행위로 인한 공동 피해자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오메가는 이 시계를 만들어낸 3명의 인물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은 전직 오메가 직원이었으며 이들은 가짜 스피드마스터를 만들어 경매 사이트에 올리는 것에 관여했다고 밝혀냈다.

 

경매사인 필립스도 자신들이 가짜 시계를 판매했다는 것에 오메가의 수사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밝혔고 당국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전했다.

 

이 소식으로 인해 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고 말았다. 제조사도 쉽게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모조품이 생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말이다.

 

이러한 소식이 점점 많아질 경우 짝퉁 시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짝퉁 시계는 점점 정교해져 제조사 조차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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