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소식

청나라 마지막 황제의 시계인 파텍 필립 , 경매 낙찰가만 무려 40억

J-BOX 2023. 5.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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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N

많은 시계 브랜드 중 최고라는 호칭에 걸맞는 "파텍 필립" 시계에 대해 진심이었던 파텍 필립은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계의 최초를 많이 만들어낸 브랜드 중 하나였다.

 

이러한 파텍 필립은 최근 오랜 역사를 보여주는 소식을 가지고 찾아왔다.

 

과거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가 파텍 필립 시계를 착용했었으며 이 시계가 홍콩 경매장에 나와 최대 40억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청나라 황제 푸이의 파텍 필립 시계는 "레퍼런스 96 콴티엠 룬"으로 이 시계는 과거 1937년 프랑스에서 한 매장에서만 판매했으며 세계에서 8개 밖에 없던 시계였다.

 

푸이가 이 시계를 어떻게 구매했는 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를 거치고 걸쳐 오늘 날 경매장에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는 청나라가 멸망하며 일본과 러시아를 오고갔고 특히 러시아에서 포로가 되어 수용소에서 갇히고 말았다.

 

당시 파텍 필립 시계를 가지고 있던 푸이는 통역사인 페르먀코프에게 이 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고 애초 이 시계를 자신의 조카에게 줬던 푸이였지만 페르먀코프에게 선물하기 위해 도로 뺏어 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세계 4대 경매회사 중 하나인 필립스옥션의 시계 전문가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 시계를 감정했고 그 결과 역사적 기록 , 진품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사 회고록에는 푸이가 만주국에 있는 동안 이 시계만을 착용했다고 알려졌고 청나라 마지막 황제의 애착 시계라는 소식에 중국 전역은 이 시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아직 이 시계의 낙찰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40억이 넘은 금액으로 낙찰을 예상하고 있었고 마지막 황제의 시계 , 그리고 역사적인 가치를 생각했을 때 매우 특별한 시계였다.

 

조만간 이 시계의 낙찰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계 브랜드의 역사가 한 나라의 역사와 긴밀히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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