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소식

30만원에 오메가 문워치(스피드마스터)를 느낄 수 있다? 오메가x스와치 콜라보 문스와치 출시

J-BOX 2022. 3. 24. 11:18
반응형

롤렉스 다음으로 버금가는 브랜드 "오메가" , 대중적으로 저렴하고 인지도가 있는 "스와치"

 

오메가는 스와치 그룹의 시계 브랜드이기도 하며 스와치 그룹 매출에 1등 공신인 가운데 오메가와 스와치가 콜라보를 선보였다는 소식에 많은 시계꾼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명품 시계로 높은 가격대를 자랑하는 오메가와 저렴하고 튼튼한 시계로 인지도가 있는 스와치의 콜라보레이션.

 

두 브랜드의 콜라보에 매우 생소함이 느껴지고 어색할 것 같았던 콜라보 시계가 2022년 03월 26일 스와치 명동점에서 한정 장소 한에 판매를 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 스와치

스와치는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 , 문워치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인기 모델과 콜라보 시계를 선보이게 된다.

 

색상은 총 11개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 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다양한 색상으로 인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시계가 약 33만원이라는 것! 800만원대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를 생각했을 때 어마어마한 금액의 차이였다.

 

30만원을 지불한다면 오메가 로고가 박혀있는 시계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었고 30만원대에 오메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절호의 기회이기도했다.

 

ⓒ 스와치 , 오메가

위에 사진에서 왼쪽의 위치한 사진이 오메가와 스와치의 콜라보레이션 시계인 문 스와치이고 오른쪽이 현재 문워치로 잘 알려진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였다. 

 

외관상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고 문스와치의 경우 로고가 오메가 아래 스와치가 존재 그리고 3시와 9시 방향에 스피드 마스터 , 문스와치의 시계 명칭이 포함되고 있었다.

 

크로노그래프의 숫자 표기도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고 문스와치의 10시 , 2시 , 6시의 인덱스가 줄어들며 오메가의 스피드마스터와 크로노그래프의 위치의 차이를 둘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문스와치의 경우 밴드가 메탈이 아닌 벨크로 스트랩이었으며 양 측면에 스와치의 오메가가 기입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케이스 소재는 스와치가 밀고있는 바이오세라믹을 사용하였다고 알려졌다.

ⓒ 스와치

문스와치는 쿼츠 무브먼트 , 3기압 방수이며 건전지 교체가 편리한 스와치는 이번 문스와치의 건전지 교체 공간을 각 색상이 뜻하는 행성으로 표현하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면뿐만이 아닌 후면까지 신경쓴 노력을 볼 수 있었으며 문스와치에 대한 대중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반발도 없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스피드마스터 , 문스와치를 나란히 두고 바라봤을 때 문스와치가 장난감 시계 같은 느낌이 없다고 말할 수 없었고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은 "장난감 스피드마스터"라고도 말을 하고 있었다.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만큼 무게를 줄일 수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스와치 시계 2개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바이오세라믹 소재는 확실히 장난감 같다는 말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물론 실물을 영접 후 생각은 바뀔 수 있겠지만 "30만원 오메가맛 VS 장난감 오메가"라는 타이틀이 존재하고 있는 현 상황이었다.

 

문스와치는 명동점에서 1인당 2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 알려졌으며 26일부터 판매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26일 많은 사람들이 명동점에서 줄을 서있지 않을까? 생각되고 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