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 시계가 10시 10분을 가르키는 이유

ⓒ 롤렉스

TV를 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광고이다.

 

가전제품부터 다양한 식품들까지 광고로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시계들도 광고로 많이 노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 시계부터 스마트워치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광고로 나타나는 가운데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광고 속 시계들이 대부분 10시 10분을 가르킨다는 것이었다.

 

왜 다른 시간도 아닌 광고 속 시계들은 10시 10분을 가르키는 것일까?

 

이유는 바로 "스마일"같이 웃는 미소로 보여 광고 속 시계가 10시 10분 35초이라는 것이었다.

 

마치 입꼬리가 올라가 웃는 미소를 연상케하여 대부분의 시계들이 10시 10분을 가르키고 있었고 이러한 인상을 주며 고객들에게 더욱 호감의 이미지를 준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35초는 시계바늘이 110도 각도를 유지하며 이는 심리적 안정감을 이유로 이러한 초를 셋팅해놓았다고 전해졌으며 스마트워치는 10시 10분이 아니라고 알려졌다.

 

애플워치의 경우 10시 10분이 아닌 9분을 선택하였으며 이는 "시대를 앞서가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기존 시계의 10시 10분에서 틀을 깨 1분 전으로 향했다는 것이다.

 

갤럭시워치는 10시 8분으로 설정하였으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애플을 의식해 1분 더 빨리 설정한 것이 아닐지 조심스레 예상을 해봤다.

 

시계 광고 속 10시 10분은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었다 , 전 미국 대통령인 존 F 케네디의 암살 사건 , 일본 히로시마 원자 폭탄 사건 발생 시간이 10시 10분이라서 이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알려졌다.

 

하지만 바로 위에 내용은 거짓으로 알려졌으며 광고학계에서 미소 같다는 공통된 의견으로 10시 10분을 선호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