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며 다양한 시계 브랜드를 접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시계 브랜드와 그 브랜드의 대표 시계들을 알아가던 도중 유독 많이 보이는 브랜드가 있었으니 그 브랜드는 "파네라이"
어느정도 스위스 시계 브랜드들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파네라이라는 브랜드의 명칭은 매우 생소하게 다가왔다.
파네라이를 알아본 결과 스위스 브랜드가 아닌 이탈리아 명품 군용 시계 브랜드라고 알려졌다.
매우 투박한 모양을 자랑하는 파네라이는 스위스 패션 생산 업체 리치몬드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브랜드였다.
-역사-
파네라이는 애초 시계만을 만드는 브랜드가 아니었다 , 군용용품 업체였으며 시계를 포함해 나침반 , 손전등 등 여러가지 물건을 생산하던 업체였다.
당시 시계에서는 스위스를 따라갈 수준이 아니었던 파네라이는 1936년 해군이 바닷속에서 보이는 시계 제작을 요청했고 파네라이는 결국 라디오미르라는 야광물질을 만들게된다.
결국 이 시계는 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 해군을 침몰시키는데 큰 성과를 보인 파네라이 시계는 점점 많은 관심들을 받게 되었고 더 나아가 방수 기능을 가진 루미노르를 개발하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갔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파네라이의 명성은 스위스 유명 브랜드에 비해 매우 인지도가 나았다.
쿼츠 무브먼트 열풍이 불며 파네라이의 인기는 식어버리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영화 람보의 주인공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가 파네라이를 보고 완전히 빠져버리게 된다.
스탤론이 파네라이를 보고 "이 시계에 슈퍼파워가 있다"라며 시계를 200개 이상 구매하게 된다.
자신이 구매하는 것은 물론 지인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목적으로 대량으로 구입한 그는 파네라이의 대표 모델이 되어버리기 시작하였고 스탤론이 파네라이 시계를 선물한 사람 중 리치몬드 그룹 회장 요한 루퍼트가 선물 받은 파네라이 시계를 보며 그 역시 파네라이에 빠져버리게 된다.
결국 리치몬드 그룹은 1997년 파네라이를 인수하였고 파네라이 시계는 스탤론의 작품인 람보 , 데이라잇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디자인-
파네라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흔히 파네리스티라고 부른다.
그만큼 파네라이의 디자인에 빠져든 사람을 이야기하는데 파네라이는 군용 시계라고 느끼지 않을 정도로 어떠한 패션에도 어울리는 시계였다.
하지만 투박한 디자인과 대표적인 뭔가가 없다는 이유로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 투박한 디자인이 파네라이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되었다.
또 파네라이는 스트랩 교체가 편리하고 다양한 스트랩이 존재할 정도로 유명한 시계였다.
파네라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여러 스트랩을 구비할 정도라고 알려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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