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 브랜드 시계가 내 머리 속에 깊게 자리 잡아 구매 욕구를 샘솟게 하고 있었다.
그 브랜드는 바로 "브라이틀링" 스위스 시계로 1884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137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브라이틀링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설립자인 레옹 브라이틀링에게서 따왔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항공 시계로 굉장히 인지도 높은 브랜드 중 하나였다.
최근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에 푹 빠져버려 브라이틀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하였고 브라이틀링에 대해 찾아보게 되었다.
-역사-
브라이틀링은 애초 보다 정확한 시계를 만드는 것을 추구하였고 그 중 크로노그래프의 정확함을 추구하였다.
추가로 견고성 , 간편함을 추구하며 당시 스위스에서 3%만이 받았다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게 된 브라이틀링은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었고 당시 정확한 스톱워치가 필요했던 항공계에 브라이틀링이 뛰어들게 된다.
1800년대 브라이틀링은 무난하게 자신들의 시계를 만들어나가는 행보를 보여주었고 1934년 타이머가 0으로 돌아가는 푸시피스를 개발하며 크로노그래프의 최정상에 오르게된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크로노그래프 시계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브라이틀링은 불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결국 탈출구를 모색하던 브라이틀링은 오메가의 광고 책임자에게 찾아가 조언을 구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모델이 내비타이머였다.
내비타이머는 브라이틀링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게 되었고 이 대표 모델이 오메가에게서 나왔다는 것이 아이러니했다.
-로고 변경-
브라이틀링이라는 브랜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항공 시계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력해 파일럿이 아니라면 굳이 브라이틀링 시계를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브랜드는 들어봤지만 딱히 기억나는 제품이 없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한 때 중국에서는 인기가 없기도 하였고 결국 브라이틀링의 CEO인 조르주 컨은 여러 시계를 만들며 군대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그는 육군 , 해군 , 공군을 대표적으로 나눠 후속 시계를 만들기도 하였꼬 애초 로고에 날개가 달려있었지만 날개를 지워 항공 시계라는 이미지를 탈피를 준비하고 있엇다.
당시 로고 변경은 많은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였지만 이들은 좀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쿼츠 시계 생산 중단 , 시계 가격 인상으로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점점 가져가게 된다.
-시계-
시계의 금액이 인상되며 시계 밴드 역시 금액이 훌쩍 뛴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메탈 밴드(브레이슬릿)은 100만원 이상을 자랑하기도 하였고 악어 가죽 밴드는 60만원대 , 소가죽은 20만원대로 쉽게 구입할만한 금액대가 아니었다.
이러한 이유로 브라이틀링 시계를 구매할 때 브레이슬릿으로 구매할 지 가죽으로 구매할 지 결정해야 한다고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으며 이들은 스트랩 공방이 있을 정도로 장인 정신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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