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시계 추천]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이 사용한 시계 MWC MIL-W-46374

MWC "Military Watch Company"의 약자로 밀리터리 시계 브랜드였다.

 

1974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창립 된 이 브랜드는 애초 1960년대 소규모로 시계를 생산하던 곳이었지만 설립 후 세계 3대 군용 시계로 성장하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시계는 MWC의 시계 베트남전 미군시계 (영국군 버전) MIL-W-46374이다.

 

1960-70S VIETNAM UK PATTERN 이라고 적혀있는 만큼 컨셉으로 어떠한 시계인지 충분히 알 수 있었고 이들은 과거 베트남 전쟁 시 미 육군에게 지급되었던 시계를 복원했다고 공개했다.

ⓒ MWC

복원 된 이 시계는 미군 역사상 가장 많이 생산된 모델 중 하나이며 당시 대부분의 미군들이 이 시계를 착용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였다.

 

이 시계는 쿼츠 무브먼트로 3기압 방수 , 나노 스트랩을 사용한 독일산 시계였다.

 

야광 기능까지 더해져 야간에 시간을 확인하기 편리하였고 클래식하며 심플한 느낌을 내며 과거의 느낌를 충분히 되살려낸 것 같았다.

 

이 시계는 전쟁 당시 플라스틱 재질로 사용되며 내구도가 높지 못했다 , 현재는 합금으로 재질을 바꾸었고 글래스의 경우 과거에 쓰인 플렉시글래스를 그대로 사용했다.

ⓒ MWC

플렉시글래스는 투명하면서 단단하고 가벼운 글래스로 비행기 , 자동차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리였다.

 

또 내구성을 고려해 어떠한 날씨에도 무방한 나토 스트랩이 사용되었으며 빈티지와 역사를 재조명한 시계로 잊어서는 안 될 과거를 다시 한 번 비추는 시계였다.

 

이 시계는 워치(Watch)가 아닌 "War"ch 라고 불러도 이상할게 없었으며 이 시계를 착용한다면 과거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손목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 시계는 개인적으로 군인에게 제격이라고 생각되었으며 판매 금액은 5만원대로 알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