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착용되며 부의 상징이기도 한 손목 시계 , 과거 오토매틱 시계를 여러 귀족이 회중 시계 , 손목 시계를 착용하였고 태엽을 감으며 시계의 매력은 최고조로 이른 때였다.
1960년대까지 시계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을 때 쯤 1969년 일본 세이코가 전지로 동작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발명하며 기계식 시계가 대부분이었던 시계 시장을 덮치게 된다.
기계식 시계보다 정확하고 태엽을 감지 않아도 되며 쉽게 만들 수 있어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는 점은 단숨의 시계 판도를 바꾸게 된다.
쿼츠 무브먼트는 출현하자마자 한 순간에 시계 정상에 위치에 서있었고 쿼츠 무브먼트의 등장은 스위스 시계 종사자 9만명 중 6만 2천명을 실직하게 만들었고 1000여 개의 시계 업체가 사라지는 엄청난 파동을 불러일으켰다.
이로 인해 1983년 "SMH"라는 그룹이 "SWATCH(스와치)"라는 이름으로 바꾸며 쿼츠 시계를 만들어냈고 수익을 창출해내며 경영난에 빠졌던 시계 브랜드들을 하나씩 인수해 시계 그룹을 형성하게 된다.
오늘 날 우리는 시계의 혁명이 이뤄진 날을 "쿼츠 파동"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고 오늘 날에도 쿼츠 무브먼트는 시계 브랜드 내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토매틱 시계보다 쿼츠 무브먼트의 시계를 착용했지만 시대는 점점 발전하고 있고 우리의 손목에는 스마트워치가 자리잡고 있었다.
"오메가?오리스? 아니 난 스마트워치!"라는 대사가 귀에 들려와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시대가 발전하며 아날로그 시계의 존재감은 점점 옅어지고 있었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 애플 워치)의 존재는 점점 독보적으로 색을 띄고 있었다.
전화 , 건강 , 시계 , 전화 , 다양한 디자인 등 다양한 기능이 시계에서 이루어지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아날로그 시계보다 이러한 스마트 워치 착용을 더더욱 선호하고 있었다.
2019년 스위스 시계 전체 판매량이 2110만 대였다면 애플 워치의 판매량은 3070만대로 독보적인 승리를 거두었고 무엇보다 애플워치는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자랑하며 기능이 한정되어있는 아날로그 시계보다 더 실용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스마트워치의 판매량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아지고 있었고 우리는 현재 이러한 현상을 "제2의 쿼츠 파동"이라고 말하며 "스마트워치 파동"으로 아날로그 시계가 잊혀질 수도 있었다.
고가의 브랜드는 이러한 파동에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자신하고 있었다.
아날로그 시계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고가의 시계를 구매하는 것으로 매니아층을 타겟으로 잡아볼 수 있었지만 중저가의 시계는 더더욱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스마트워치 파동은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날로그 시계가 점점 잊혀지는 날이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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