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포함 각 시계 그룹사 ,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게 시계 수출 금지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는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지장을 주고 있었고 러시아는 이러한 영향력을 감당해야했다.
많은 분야에서 제재가 생기고 점점 러시아를 소외시키고 있는 가운데 유명 시계 그룹사들도 러시아 사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유명 시계 그룹사 스와치 그룹 , 리치몬트 그룹 , 유명 명품 패션 브랜드인 LVMH , 브라이틀링 등 많은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러시아에서 사업을 하나씩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시계 브랜드 중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롤렉스도 러시아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롤렉스는 러시아에 시계 수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현재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롤렉스 시계는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납품된 재고를 파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이었다.
러시아는 시계 시장에서 17번째로 수입을 거두는 나라였고 연간 3440억 6천만원이라는 돈을 시계에 지불하고 있는 나라이기도했다.
하지만 시계 브랜드들은 이러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나라에서 시계 판매를 중단하였으며 어느 새 러시아는 시계까지 마음대로 구매하지 못하는 나라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는 러시아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에게도 상당히 거슬릴만한 소식으로 전해질 예정이었다.
푸틴은 스와치 그룹의 블랑팡 시계에 상당히 큰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며 앞으로 러시아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소식은 그에게 달갑지 않을 소식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또 러시아의 명품 시계를 유통하는 "머큐리"라는 업체에게 엄청난 지장을 줄 예정이었으며 파텍 필립 , 오데마 피게 , 리차드밀 등 러시아 시계 판매를 손떼지 않은 브랜드가 존재했지만 주변 브랜드가 하나씩 러시아에게 등을 돌리며 이 브랜드들 역시 다른 브랜드의 길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