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로 받은 보우드 나무 시계 로맨틱 블랙 리뷰!

최근 이 시계 저 시계를 알아보며 시계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 이러한 모습을 본 여자친구가 생일이 다가오는 저에게 시계를 선물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어느 시계를 가지고 싶다는 질문에 태그호이어 , 브라이틀링 브랜드의 고가 시계를 말하기에는 거시기했고..우연치 않게 인사동을 방문하게 된 우리는 우연치 않게 보우드 시계 지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찾아가보니 공실이 되어있었고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로 인해 문을 닫아 시계 구경을 하지 못해 실망하던 적이 있었다.

 

여자친구는 그것을 기억해 보우드 시계를 선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하였고 결국 저의 생일인 5월이 되서 보우드 시계를 손목에 찰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말았다.

우선 보우드의 시계 케이스를 보면 각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박스를 열어 케이스를 봤을 때 케이스부터 이미 만점으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나무의 각인까지 거기에 나무 향까지 더해져 친환경적이고 나만의 케이스라는 생각에 더더욱 메리트가 느껴지는 케이스였다.

 

시계를 열어보니 보증서와 함께 시계가 두두등장! 이 시계는 로맨틱 블랙이라는 모델명을 가진 시계로 인도에서 신성시 여겨지는 흑단향 나무로 만들어진 시계였다.

 

흑단향나무의 검정 색상으로 깔끔하고 시간이 지나 모습이 바뀌지 않은 베스트 상품이었고 보우드 시계에서 눈여겨 보던 시계를 선물받게 되어 상당히 기뻤다.

 

나무 시계라는 생소한 이미지를 처음 착용했을 때 어떠한 느낌일 지 매우 궁금했다.

 

하지만 막상 차보고 나니 매우 놀랐다 , 가죽시계보다 무거울 줄 알았던 시계는 50g이라는 무게를 자랑하고 있었고 깔끔하면서 굉장히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 엄청난 깔끔함 , 그리고 시계 내부의 내무의 결이 보이는 것은 이 시계가 나무 시계라는 것을 충분히 인증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이 시계는 스위스 쿼츠 무브먼트로 3기압 방수를 지니고 있어 생활 방수가 가능한 시계였다.

 

혹시나 물에 접촉으로 나무가 변색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물만 잘 닦아준다면 변색이나 오염 걱정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시계의 제일 큰 장점은 시계 측면에 각인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시계 케이스 , 시계 측면에 각인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개인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느낌을 만들어내 줄 수 있었고 시계 측면의 각인은 10자 이내 , 케이스는 100자 이내로 가능하다고한다.

 

시계를 착용해보니 이만큼 이쁜 시계도 없던 것 같았다 , 왜 사람들이 커플 시계 , 선물용 시계로 이 시계를 선택하는 지 알 수 있었고 시간을 조절하는 용두가 많이 튀어나오지 않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시계줄 길이 조절이 필요할 경우 근처 시계점에 찾아가 조절해야 한다고 알려졌지만 개인적으로 시계 용품을 가지고 있기에 후딱 길이를 조절해 바로 착용하였다.

 

개인적으로 실리콘 , 메탈 , 가죽 그것도 색깔별로 소유하고 있지만 나무 시계의 새로움은 기대 그 이상인 것 같았다.

 

혹시나 선물용 , 시계를 알아보시는 사람들에게 우드 워치인 보우드 시계를 추천하고 싶었으며 어떠한 패션에도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생각되었다.